윤구병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윤씨(파평‧함안‧남원)종친회(회장 윤구병)임시총회가 29일 두리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윤철병 서울대종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에 달하는 종친회원들 모인 가운데 윤완중 전 공주시장(노종대종회)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직전 임원인 윤연중 전 회장, 윤석근 전 부회장, 윤여갑 전 사무국장이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윤구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종친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아울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자 하기 위함이다"면서 "앞으로 종친회장으로서 회원간의 화합과 숭조선앙을 과제로 삼고 직분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 영일면 시조할아버지 묘소참배 및 시조 할아버지 탄강지(용연못), 문숙공 할아버지 묘소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성실한 심부름꾼으로서, 종친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맡은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철병 대종회장은 격려사에서 "저는 탄천면이 고향으로 지난 2007년 대종회장으로 취임했다"면서 "임기동안 청송심씨 묘소 이장 등 400년 총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앞으로도 종친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윤철병 대종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완중 전 공주시장이 윤씨 종친회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씨 노종대종회 회장직책으로 참석했다.

윤씨 종친회 임시총회가 두리웨딩홀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