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남 지부장이 막걸리를 대접하고 있다.

"당신의 고운 땀방울에 늘 감사드립니다"

(사)한국 음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전홍남)에서 28일 환경미화원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두리웨딩홀(금성동 소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청 청소과 소속 미화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식사로 삼계탕이 나왔고 더불어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이창선 의원의 마술공연이 20여분간 펼쳐져 이목을 모았고 김영환씨의 섹소폰 공연, 전홍남 지부장의 노래열창 등이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홍남 지부장은 이날 "여러분들이 없으면 장사를 하지 못한다. 또한 하루라도 근무하지 않는다면 공주시내는 어떻게 되겠는가"라면서 "여기 참석한 소중한 여러분들의 고운 땀방울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선 의원이 마술쇼를 선보이고 있다.

김영환씨가 섹소폰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