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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운영 허술하다" |
| 시의회. 적자해소 등 대책 강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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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광축제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한옥마을에 대한 시 의회의 발언이 쏟아졌다.
의회는 한옥마을의 관리, 개선점 등에 관한 촉발된 관심을 가지고 7월5일 집행부에 요구사항을 피력했다.
한명덕 의원은 "한옥마을의 숙박 율이 주말에는 70∼80 %, 평일에는 60% 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매출액이 200만원에서 몇십만원 임을 밝히고 있어 적자운영이 예상된다"면서" 가뭄에 콩나듯 20∼30만원 선을 올려서는 안되고 적어도 하루 평균 250만원의 매출을 올려야 적자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엄청난 투자를 해놓고 적자가 있는데 또 지어야 한다면 무슨 대책이 있어야 할 것" 이라며" 적어도 운영경비 등을 감안해서 현상유지만이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수 의원은 "한옥마을에 공중화장실이 안보이고, 아내 하는 사람도 없고, 외국인을 상대하는 통역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면서 "기본적인 편익시설과 필요인원을 갖춰 놓고 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 한옥마을 내 음식점의 화장실도 너무 협소하고 숙박실도 도난으로부터 무방비상태다. 중요한 외국 손님 등의 투숙시 도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화재 등의 사고 대비도 허술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민간에게 위탁하는 방향으로 가야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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