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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탁 청년실업대책 - 충남인력개발원 |
| ‘평생직장’을 찾는 이들에‘평생직업’해법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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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인력개발원 전경 |
＃ 신기술교육으로 대학 그 이상의 가치 실현
교육의 중심도시 충남 공주시 의당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은 신기술분야의 고급인력 수급을 위해 정부의 신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해 지난 1993년 설립하여 교육투자의 인플레가 심화되면서 실업자는 늘어나는 반면 산업체의 신기술 직종 전문인력은 모자라는 모순을 벗어나기 위해 1·2년 과정의 양성훈련과정과 기업체재직근로자 향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이다.
충남인력개발원이 타 대학과 구별되는 것은 교육비는 정부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입학생 전원 기숙사와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기간동안 소정의 수당(월 20만원)과 교통비로 매월 5만원의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일반 대학이 등록금 부담에 허리 휠 때 이곳은 한마디로 돈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충남지역의 신 성장동력 기술 교육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훈련프로그램
충남인력개발원은 컴퓨터응용기계, 자동화제어시스템, 전기시스템제어, 유비쿼터스제어 4개학과를 2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체의 요구로 컴퓨터응용기계와 자동화제어시스템, 유비쿼터스제어과는 1년 과정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1만8000여평의 캠퍼스에 각종 첨단교육기자재와 멀티미디어실, 시청각실, 세미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상매체를 이용한 선진교육기법으로 산업체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연간 1400시간(2년간 2800시간) 실기(70%)와 이론(30%)을 교육훈련 함으로써 일반 대학보다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1학년 2학기부터 관련학과 자격증은 물론 부전공 자격증까지 1인당 3∼4개를 취득하여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함께 졸업과 동시에 100% 취업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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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현 원장 |
＃ 취업예약제 도입 우수기업취업 100%
기업체와 연계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회사에 취업을 하면 곧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어 기업체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훈련 프로세서는 2학년 때 우수기업과 연계하여 취업예약제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취업예약제란 산학협력체제를 기반으로 기업체와 학생이 취업을 하기 위해 취업 전에 MOU를 체결하여 졸업과 동시에 회사로 취업하는 제도이다. 회사에서는 자기 회사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미리 선정함으로서 우수한 기술인력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고, 학생은 졸업전에 취업처가 결정됨으로서 관련 직무를 사전에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그 결과 취업 100%는 물론 2008년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 8개 인력개발원 학생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드릴가공품 검사장치’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학생들 실무능력이 전국 최고임을 자랑하였다.
＃ 사업주 단체 공동교육훈련 사업
최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사회적 모순 중 하나는 대학교육을 받았지만,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달라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모순을 탈피해 보고자 충남인력개발원은 인력공급에 있어서도 ‘수요자 주도형 사업주단체 공동훈련’이라는 수요에 맞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그 취지는 기술인력양성을 공급자인 교육기관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고 실수요자인 기업의 수요와 요구를 파악하여 신규인력양성 및 재직자 능력향상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시도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그 결과 지역에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청년실업자 해소라는 두 가지의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하여 2009년 11월18일(수요일) 11시 충남인력개발원 세미나1실에서는 대전상공회의소 송인섭 회장을 비롯하여 대전·충청지역 4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공주시·대전 고용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 관내 중견기업체 등 16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 평생교육으로 자신의 꿈 펼친다
충남인력개발원 입학자격은 2년 과정일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경제사정으로 4년제 진학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점은행운영 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2년간 소정의 학점을 취득하게 되면 전문대학 또는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위(공업전문학사 또는 학사)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과정은 단기훈련과정으로 산업체의 요구에 발맞추어 실무능력이 부족한 고학력실업자들의 안정된 취업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취업을 원하는 대한민국 남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타 교육기관에서 익히지 못한 실무능력을 집중 향상시켜 보다 빠른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결과 때문인지 최근들어 대졸 또는 대중퇴자들의 지원이 계속 늘고 있으며, 작년도 입학생중 그 비율이 42%에 달하고 있다.
＃ 기업체와 공생하는 기술교육
충남인력개발원은 지역경제발전과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 인력수급을 위하여 우수한 교육시설과 이론 및 실무능력이 탁월한 교사진을 활용해 기업체의 재직자 능력향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동부에서 선정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그 우수성이 검증되기도 하였다.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이란 산업체 재직 근로자들이 앞서가는 기술을 습득하여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신기술 적용 등을 위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분야를 맞춤식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지역의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에 관련된 제반비용은 고용보험에서 환급받게 되므로 기업체의 부담이 크지 않아 점차 활성화 되어가는 추세이다.
현재까지 남양유업, (주)애경산업, (주)한진 P&C, (주)새아침 등 관내 기업체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재직 근로자의 직업능력 향상에 크나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점차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발전 기여…장애인기능대회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고 있는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직전해와 마찬가지로 지난해도 5월27일∼29일, 3일간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기술위원장 신주현 원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9개 종목 중 20개 직종 127명의 선수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결과 금상 18명, 은상 20명, 동상 14명 등 모두 52명의 선수가 입상하였다.
＃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최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이공계 대학 졸업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시행 기관으로 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충남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한국의 미래 기술 인재인 이공계 대졸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간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후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정부(교육과학기술부)지원 청년실업대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 충남인력개발원은 3D 모델링 설계 및 DNC가공 과정으로 3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교육을 하였고, 현재 27명이 취업(90%)하여 또 한번 취업에 강한 공공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남인력개발원 교학처(041-850-9500, cn.korchamhrd.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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