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원들이 천안 직산에 소재한 엘피온 주식회사를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공주시의회가 기업유치에 직접 나섰다.

고광철 의장을 비롯한 5명 시의원들은 21일 탄천산업단지 입주 예정 업체인 엘피온 주식회사(천안시 서북구 직산면 제4산업단지 소재)를 방문, 고성규 대표이사로부터 기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견학하면서 기업 유치에 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태양광 산업 소재 전문기업인 엘피온(주)은 우리나라 굴지의 화학업체인 OCI (1959년 창립한 동양화학공업의 후신) 계열사로, 공주시에 입주할 경우 향후 5년간 3,300여 억원을 투자해 7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5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엘피온(주) 유치과정에서 전력공급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변전소 설치 등 전력공급 문제가 해결과제로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기업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광철 의장, 우영길 의원, 이창선 의원, 한은주 의원, 송영월 의원 등 5명이 동행, 나머지 의원들은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