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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발전을 위해 신나게 일하겠다.” |
| 전중수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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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에 지난 1월3일 취임한 전중수(田中洙·55)지사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우성면이 고향인 전 지사장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입사해 처음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감회도 남다르다는 감정도 내 비췄다. 회사의 설립목적과 부합되도록 전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서 농촌종합개발과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을 최대의 VIP 고객으로 모시고 농업인을 위하는 공기업상을 확립할 생각입니다. 농촌의 소득을 끌어올리려면 생산한 제품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제값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차와 3차 산업과 접목시키는 역할 뿐만아니라 농업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품질 향상과 더불어 포장과 가공, 브랜드화 등의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농업은 앞으로도 무한한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정부, 지자체와 더불어 농어촌공사를 믿고 협조 체제를 구축,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신나게 일하자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전 지사장은 강경상고와 전남과학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기업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78년 11월 입사하여 서천지사장, 대호환경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해순(55) 여사와 1남1녀가 있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다. 취미는 등산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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