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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안전점검 |
| 재난 취약가구 대상, 5월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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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오는 2월20일부터 5월말까지 사업비 1억 5500만원을 투입,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과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2771가구에 전기 안전점검과 가스 노후시설 교체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 전기시설 노후가구 1556세대에 누전 일제점검을 벌이고 불량전선 교체작업과 위험성이 있는 콘센트 및 소켓을 교체해 준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비 8500만원으로 가스시설 노후가구 1215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설치하고 불량호스에 대해서도 전량 교체해 주기로 했다.
공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기설비는 경험이 풍부한 관내 전기 전문업체에 맡기고 가스설비는 가스안전공사에 위탁,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가구의 소외감 해소와 함께 안전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여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조성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382가구에 불량전선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461가구에 가스 노후시설을 교체해 주는 등 총 1843가구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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