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차림과 선물은 우수한 공주산으로 장만하세요.”

시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공주산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공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일 설명절 전후까지 시 직영 쇼핑몰인‘고맛나루 장터’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 패키지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공공청사 직거래 장터,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공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15일동안 고맛나루장터, 전화 등을 통해 밤, 백일주, 한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쌀 등으로 구성된 특산물 세트, 알밤과자, 알밤초코릿 등으로 구성된 밤가공세트, 과일세트 등 고맛나루 패키지 상품을 개발, 고객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는 공주시 직영의 인터넷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를 활용해 산양산삼, 알밤, 한과, 장류 등 공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설을 맞아 시중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벌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의 직거래 장터도 적극 나서 오는 2월 3일부터는 대전종합청사에서 참사랑 식품 등 공주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충남판매전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2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공주시청 로비에서 계룡산한과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 농특산물이 참여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전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공주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품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고객에게 공주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심어주어 단골고객 확보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