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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 |
| 쌀과 선물세트 전달 나눔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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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품을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수’일식집 이범수 사장과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지연)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17일 범죄피해대상자 5명에게 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신관동 모아공판장 2층에 일식집을 개업한 이 사장은 축의물품으로 기탁된 쌀 200㎏ 모두를 전달하며 위로했고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애경화학 추석 선물세트와 (주)훽트(검상동 소재)의 추석선물을 함께 지급,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수령자 중에는 올 3월 산성동 시장내에서 지적장애 3급인 피의자 이모씨가 술에 취해 단순히 자신을 처다 보며 빈정거렸다는 이유로 밀치고 넘어뜨려 4주 치료를 요하는 앞 이빨 탈구 사건의 여성 피해자가 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정안면에서 지체장애인 남편과 함께 농사지으며 딸의 아르바이트 수입금으로 어렵게 생활하여 상해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지만 피의자와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고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치료비를 거절, 지난 7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치료비 5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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