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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준우승 쾌거달성 |
| 정안초 배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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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초등학교에서는 지난 9월25일 공주에서 개막한 제62회 충남도민체전에서 남·여 배구부 모두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안초 배구부는 방과후 활동을 통하여 정규 교육과정에서 충족시키기 어려운 학생들의 특기, 적성, 소질을 계발하고 방과후 교육활동 개선으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창단되어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열악한 인적 자원임에도 4년째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배구를 향한 열의,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창식 교장은 “대회에서 성과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배구를 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이번 대회를 위해 그간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정안초 배구부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얼마나 값진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배구부의 기량을 더욱 길러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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