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시장이 지난 28일 대전 충남대병원 입원 후 4일만인 2일 퇴원했다.

'탈장증세'로 입원한 이 시장은 입원후 곧바로  이튿날인 지난 29일 수술받았다. 그러나 큰 현안인 대백제전이 치러지고 있는점 등을 감안해 더 이상 입원해있을 수 없다는 본인 판단이 작용,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퇴원 직후 2일 열린 강북지역 '웅진성 퍼레이드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퍼레이드 행사장에서 만난 이준원 시장은  “(탈장으로)몇 바늘 꿰매었는데 시민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이라면서 "수술이 잘됐다. 일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