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은 이충열, 우영길

공주시의회는 5일, 6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 등록 마감결과 고광철, 박병수, 이창선 의원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고광철 의원과 이창선 의원간 2파전 양상을 보였으나, 막판 박병수 의원이 의장선거에 합류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의장 후보로는 이충열 의원과 우영길 후보가 등록, 한판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충열 의원은 국민중심연합 소속이고, 우영길 후보는 민주당 소속이다.

또한 3석인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한명덕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응수 의원은 행정복지위원장, 김동일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상임위원장 선거의 경우 한 명씩 등록을 마침에 따라 과반수이상(7명)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은 한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회는 오는 7일 본회의장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