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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인 대전광역시팀에게 트로피가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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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군·구 공무원 배구대회’가 지난 19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대전광역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대전 서구청, 공동 3위 영동군청과 옥천군청에 각각 돌아갔다.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지자체 공무원간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 배구대회는 올해로 2번째로, 공주시청 고맛나루 배구단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대전 서구청, 대전 중구청, 서산시, 부여군, 홍성군, 예산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등 12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 결선은 토머먼트방식으로 했다. 점수는 1∼세트 21점으로 하고 3세트는 15점이었다.
출전선수는 9명이며 여자선수는 1명 이상 포함됐으며, 동율의 경우 첫째 득실세트, 둘째 득실점수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양돈목 공주시청 고맛나루배구단 총무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이 됐으며, 서로간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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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556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