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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망 유가족에 성금 전달 |
| 총 700여만 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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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공주분향소에서 답지된 성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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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와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웅진동 충남통일관에 설치된 천안함 공주분향소에 답지된 성금 700여만원을 지난 5월20일 오전 10시30분 故 이상민 하사의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각급 기관·단체, 시민들로부터 성금과 조화가 답지됐으며, 총 711만1700원의 성금이 현장에서 모금됐다.
특히 임용철 할아버지(83)가 폐지를 수거해 모은 50만원과 새마을운동 공주시지회 100만원, 금성여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1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관계자는 “분향소에 참여하신 3200여명의 공주시민과 인근 지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천안함 사고로 안보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 만큼 국가의 안보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일 충남통일관장은 “故 이상민 하사와 유가족의 상흔을 깊이 헤아리는 마음으로 성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뜻을 모은 이번 성금을 故 이상민 하사의 유가족에게 정중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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