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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수해 회복 잘 됐나 보러왔다"
2일 '마음의 고향' 공주 방문…지역 발전 온힘 강조
[1454호] 2024년 04월 03일 (수) 00:46:01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공주시 의료현장과 수해 피해 지역을 잇따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국무회의 후 공주의료원을 찾아 비상의료체계를 살펴본데 이어 지난해 여름 수해가 발생한 옥룡동에서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수해지역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피해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했는데 제대로 잘 됐는지 보러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어릴 적 학창시절 아버지와 같이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고 봉황동 큰집으로 와 방학을 보내곤 했다"며 "늘 마음의 고향이고 누구를 만나 공주 출신이라면 한 집안처럼 생각이 든다. 피는 못 속이는 모양"이라고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충청, 공주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정중히 인사를 한 뒤 자리를 뜨자 주민들의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의 이날 공주 방문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대통령실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의 공주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윤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는 공주시 탄천면에서 태어났으며 공주농고를 졸업(14회)했다.

논산시 노성면에는 윤 대통령의 일가인 조선 시대 학자 명재 윤증(1629-1714년) 선생의 고택과 파평 윤씨 집성촌이 있다.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주시 옥룡동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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