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주시 유구읍 추계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유구와 아산시를 연결하는 국도39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확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2일 충청메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통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진석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실시간 요청에 응답하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도입 △유구∼아산(국도39호) 도로 확포장 사업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반영 △충청산업문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등이다. 

정 후보는 "인구가 적은 곳,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지역 특성상 일반적인 대중교통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노약자와 같은 교통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사업이 올해 말 완공된다"며 "수도권을 떠받치고 있는 아산과 공주를 연결하는 국도39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추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