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백제새마을금고 '2024 회원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공주 백제새마을금고(이사장 박완례)가 지난 30일 백제체육관(웅진동)에서 '2024 회원총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된 이날 총회는 정진석·박수현 총선 후보 , 도·시의원,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박완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금융 역할을 당당히 하겠다. 지금까지 안전한 대출, 경영을 했듯이 자산 건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저희 백제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다지면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종합금융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 어느 금융기관도 할 수 없는 오로지 백제새마을금고만의 오늘 행사"라고 차별성을 내세웠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금융의 큰 축인 백제새마을금고는 1982년 산성시장 바닥부터 시작해 7600여억원이라는 오늘의 큰 자산 규모를 갖게 됐다. 바닥부터 고생이 공주시 경제에 도움이 되고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새마을금고가 됐다"며 총회 개최에 힘을 불어넣었다.

백제새마을금고는 이날 임직원 2명에게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해 그 동안의 노고와 근무 성과를 격려했다.

2부에서는 천개락, 민요자매(이지원, 이송연), 노래강사 최우선, 인기 가수 박서진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북돋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한 푸짐한 물품도 제공됐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백제새마을금고는 본점(산성동)을 비롯해 3개의 지점(공주, 신관, 월송)을 두고 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 △2022 공제연도 금고 최우수상 △2022 공제연도 모집인 대상을 수상해 3관왕 달성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