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우리춤사랑봉사단이 지난 16일 제4회 전기공연에서 연화무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 여성 시니어들이 우리춤 무대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나빌레라우리춤사랑봉사단(단장 윤용호, 이하 봉사단)은 지난 16일 월송동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흥! 끼! 춤이 되다' 제4회 정기공연을 열어 흥겨움을 선사했다.

봉사단은 열정적으로 연마해온 춤사위를 신명나게 선보였으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은 전 단원 14명이 함께 한 연화무 무대로 시작됐다. 3부로 나눠 주제마다 1∼3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춤으로 덩실덩실 흥겹게 진행됐다.

봉사단은 2017년 창단됐으며 60∼70대 여성들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 3차례 이상 연습에 매진해오고 있다.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주시가 후원한 이번 정기공연은 야외 어르신놀이터(금성동)에서 버스킹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 무대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