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묵 공주시 관광축제팀장이 공주시홈스테이 협회 간담회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시홈스테이 협회는 3월23일 오전 10시 금성동 산성본가에서 이선자 도의원, 이태묵 공주시청 관광축제팀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천희 회장은 “공주시홈스테이 협회가 발족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면서 “처음에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작년에는 홍보활동을, 올해는 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공주를 찾는 외국손님이나 관광객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다져온 마음가짐이나 예절, 실력을 발휘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공주에는 중국인 등 외국 유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이 일반 가정에 머물게 함으로써 공주지역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는 것은 물론 공주를,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도록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 홈스테이 기회를 부여하자”라고 강조했다.

이태묵 공주시청 관광축제팀장은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세계대백제전이 되려면 식당이나 여관, 홈스테이 등 손님맞이가 가장 중요한 만큼 홈스테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리더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홈스테이 협회의 올해 주요 활동은 △영어, 일어 등 호스트 소양교육 △문화탐방 △백제문화학교 상설강좌 수강 △대백제전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활동 △해외홍보 및 일본 홈스테이를 체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