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최우수 연기금’상을 받게 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공주지사는 국민연금 기금이 홍콩의 금융투자 전문 잡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로부터‘올해의 최우수 연기금(2009 Best of the Best Awards. Plan Sponsor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3월17일 밝혔다.

  최우수 연기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공 부문 연기금을 대상으로 수익률, 운용수익, 주자·리스크 관리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9.92%, 운용수익이 24조1000억원으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24일 국민연금관리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순재씨는 “가장 확실한 노후 보장 수단인 국민연금의 장점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위촉된 가수 티아라의 멤버 지연씨도 “아직 국민연금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물어보고 배우겠다”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만큼 국민연금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