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은 지난 3월12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한 2010 충남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윤승업 객원 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서곡, 알렌의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넘어’, 앤더슨의‘나팔수의 휴일’, 요한스트라우스의‘봄의 소리 왈츠’, 로저스의‘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버의‘오페라의 유령중 오직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차이코프스키의‘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등을 연주해 열정과 사랑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혜 씨가 협연,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등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성승민 씨가 출연, 조두남의‘뱃노래’, 도니제티의‘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자! 들어보시오 여러분’을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
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