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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서비스센터 가동 |
| 11일부터, 총 24개 마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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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
일명 이동복지관으로 불리우며, 지역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공주시 주민지원서비스센터가 오는 3월11일 본격 가동된다.
공주시는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읍·면지역의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이인면 구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지원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총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서비스센터에 공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한발 다가서는 복지시책을 추진, 상대적으로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주민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참여 기관도 공주시 외에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의료원, 다솜봉사단, 충남곰두리봉사회공주지회등 공주지역 유관 기관·단체 등이 대거 참여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한방, 이·미용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비롯 복지, 일상생활에 이르는 13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가 주민에게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보건의료서비스는 공주의료원과 보건소 의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의료팀과 자원봉사센터 등이 건강검진, 진료, 한방, 물리치료, 발맛사지,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펼친다.
복지문화서비스는 봉사단원이 만성질환자와 거동불편자에게 실시하는 이동목욕서비스를 비롯 사랑의 빨래방, 장수사진, 복지상담, 농민정보화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일상생활지원서비스는 현장에서 고장난 농기계, 전기배선·수리 부터 생활민원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조영구 공주시 주민생활과장은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복지수혜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복지서비스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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