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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로 장애인 사망 |
| 26일, 주미동서 피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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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동 주택화재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주택화재로 지적장애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자 김모(남)씨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오후 4시43분경 공주시 주미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화재를 확인하기 위해 주택에 접근했으나 화염이 치솟아 내부 식별이 불가능했다.
선착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화염이 최성기로 주택외부로 분출되고 있었다. 소방대는 잠겨 있는 주택 방문을 강제로 개방 후 내부를 확인, 연기가 가득 차 있는 상태로 방안에서 숨져 있는 박모(남.43.지적장애 2급)를 발견했다.
이날 화재로 98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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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마가 삼키고 간 주택 내부의 모습이 흉물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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