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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무서장에 오광태(吳光泰·55) 서기관이 7월2일 부임했다. 부산 출생인 오 신임 서장은 1977년 9급 공채로 첫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5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세무사, 공인회계사(미)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오 서장은 외국 과세당국과의 조세협상 및 국세청 대표로 다년간 OECD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청 본청에서 주로 국제조세 업무를 담당했으며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산남고, 방통대(경영)를 거쳐 시라큐스대학교 경영대학원(미)을 졸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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