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주.청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지연)는 6월25일 대전지검 공주지청 회의실에서 임관혁 공주지청장, 고아라 검사, 대한법률구조공단대전지부 공주출장소 채원기 공익법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신규위원 위촉, 피해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관혁 공주지청장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이영훈 대표와 채원기 공익법무관에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다문화, 가정폭력 등 관련 범죄피해자 9명에게 총 60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전달, 격려했다.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지연 이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주출장소 채원기 공익법무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환했다.

정 이사장과 채 법무관은 인사말에서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한 정당한 권리보장과 동시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각종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의 인권보호와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