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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 시행 |
| 17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 2곳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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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 소재한 준대규모점포(SSM 포함)가 오는 17일 일요일 첫 의무휴업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공주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중소상인의 보호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일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시행 등을 담은 공주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등에 관한 조례 개정 공포에 따른 것이다.
의무휴업일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로 대형마트 등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며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이 적용되는 점포는 (주)지에스리테일 공주점과 GS슈퍼 공주신관점 등 2개 점포이다.
시 황의병 경제과장은 "준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시행하고 이를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상인이 상생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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