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와 대전KBS, 대전MBC, TJB 등 지방 언론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박수현 후보가 32%로 1위,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26.1%, 자유선진당 윤완중 후보 9.8%로 나타났으며 무응답은 32.2%였다.

총선을 20여일 앞둔 지난 20일과 21일 선거구별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 모두 5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당지지율에서도 민주통합당이 32.2%로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이 24.4%, 자유선진당 6.3%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충남 전체 95% 신뢰구간에서 ±1.3%포인트, 선거구별 95% 신뢰구간에서 ±4.4% 포인트다. 조사방법은 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응답률은 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