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위원회 남발은 곤란하다 |
| 행복위, 세종시 관련 위원회 무실비 설치결정 |
|
|
|
|
| |
 |
|
|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조례안을 심의하고 있다. |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개정 심의를 갖고 발전사업 유치활동지원심의위원회를 무실비로 설치키로 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1월22일 열린 정례회에서 유치활동지원심의위원회 수당지급과 관련한 표결 결과 무실비찬성 3, 반대 2로 결정했다.
일부 시의원들은 세종시 설치에 따른 발전사업 유치위원회 설치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선거 등 다른 목적의도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난상 토론식 심의에서 이창선 의원은 "위원회 설치에 따른 재원확보가 마련됐느냐"고 물은 뒤" 일반인들에게는 선거용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면서 "돈을 줘서 길 들이려는 의도가 있는지는 몰라도 무실비 봉사차원으로 하게 하든지 아니면 위원회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홍중 의원은 "취지는 좋으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경우 큰 문제가 된다. 위원회가 잘 돼서 시의 역세권 개발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영길 의원은 "공주시에 위원회가 보통 많은 게 아니다. 위원회 운영이 주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 아니냐" 면서 "위원회 수당을 전액 삭감하고 봉사로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세종시가 추진되기까지의 과정, 활동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위원회의 설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충열 의원은 "2002년부터 10년여 동안 세종시가 추진돼 오면서 의견도 분분했고 세종시 대책특별위원 등에 시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면서 "앞으로 전개 될 굵직굵직한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고 설명했다.
한명덕 위원은 "위원회가 시 발전에 필요하다고 본다. 다소의 예산이 들어가도 꼼꼼히 살펴서 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위원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노재헌 시 기획담당관은 "위원회 수당을 안준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다고 말하기 어렵다" 면서 "수당이 없을 경우 자본주의 속성상, 사회구조상 전문직이나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은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주시의 각종 위원회 설치를 두고 많은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종시 관련 사업 유치활동지원심의위원회가 무실비 설치로 시의회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다른 위원회로까지 확대 시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
|
|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
|
| |
|
lsh@e-gong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