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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나루 라이온스클럽’ 창립 |
| 18일 하나웨딩홀서 ‘닻’ 초대회장에 허 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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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라이온스클럽’이 창립대회를 갖고 참봉사의 닻을 올린다.
고마라이온스클럽 창립주비위원회는 오는 11월18일 오후 6시30분 금성동 하나웨딩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소외된 계층이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숨겨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함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란 봉사를 앞세운 겉치레가 아니라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헌신의 참봉사를 의미한다고 준비위 측은 덧붙였다.
40∼50대 초반의 젊은 실업가들과 전문인들 28명으로 구성돼 출발하는 고마라이온스클럽은 “그늘진 곳에 진정성 어린 자선과 봉사를 펼침으로써 오롯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 하고 싶은 바람 그것 하나 뿐”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히면서, 진정한 봉사단체로서의 라이온스클럽 정체성 회복에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에 추대된 허 곤(許 坤·51·우성면 동대리·사진) 회장은 “‘머리에는 지혜,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사랑, 손에는 봉사’라는 변함없는 다짐과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는 슬로건을 지켜나가는데 한 점 실수도 없을 것”이라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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