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2박3일간의 '길동무와 함께한 500리'를 무사히 마친 답사팀이 신관공원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동무와 함께하는 500리'가 정례화 되어 오는 26일 마침내 첫 답사에 나선다.

이번 코스는 무릉동, 장암리, 장기‧의당면 일대를 돌아보는 것으로, 오전 8시 신관공원을 출발해 오후 5시까지 3.27㎞를 걷게 된다.

'길동무와 함께하는 500리'는 공주시 테마길을 발굴할 목적으로 지난 7월25-27일 2박3일간 '유구10승지' 등을 둘러봤으며, 답사일정을 마무리한 직후 이준원 시장이 매달 1회 정례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코스는 신관공원출발∼무릉동사송정마을∼박찬호 별장∼박동진판소리전수관∼장암리 고개∼장군산정상∼은용골가든∼충렬사∼송정육거리∼와룡교∼어린이자연학습체험장∼신관공원 등이다.

'공주시 한가족 손잡고 하룻길 걷기'라는 이름으로 펼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1만원(점심과 간식 제공)이며,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제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전화 ☎840-2047(공주시청 시정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