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면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경로잔치가 탄천면사무소에서 성황리 치러지고 있다.

‘2011 탄천면 경로잔치’가 지난 3일 탄천면사무소에서 성황리 치러졌다.

탄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정운홍, 이귀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비롯한 이준원 시장, 고광철 의장, 윤홍중 시의원 등 주요관련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우리고유의 전통적 가족제도를 계승 발전시키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실천 분위기를 조성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1부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효자·효부상 시상, 노인회장 인사, 축사 등의 식순에 의거 거행됐으며, 2부는 특별무대로 각설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효자상에는 한희섭(탄천면 가척리)씨가, 효부상은 조광숙(탄천면 남산리)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운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준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