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지부장 등이 이준원 시장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김영만)가 10일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시지부에서는 김영만 지부장과 장동영 농협중앙회 공주시청출장소장이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시장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공주시지부에서는 공주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2008년부터 3년 연속 1000만원의 거액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장학금을 성적 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11월 8일 설립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매년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총 6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인 월 1만원씩 소액기부하는 1인 1장학금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농협 공주시지부는 "곰두리어린이집, 금강사회복지관, 왕촌 어버이집 등 관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이준원 시장에게 800만원에 해당하는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농협 공주시지부는 또한 오는 17일 10kg 쌀 200포를 마곡초등학교와 경천중학교에 기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