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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을 대표하여 공주시청 정명진, 의당면 이희순 선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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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장기타기 읍·면·동·직장대항 탁구대회’가 11월21일 의당면 청룡리 공주시립탁구체육관에서 열려 백색구의 향연이 청색 테이블을 다이나믹하게 수놓았다.
12개 팀이 자웅을 겨룬 단체전은 중학동팀이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안았고, 100여명이 참가한 개인전에서 선수부는 손재하, 혼성1부 정명진, 혼성2부 이경숙, 남자3부 김양환, 여자부 이미훈 씨가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실버부 개인전에서 남자1부는 방재봉, 남자2부 최정보, 여자1부 윤희수, 여자2부 이영순 씨가 1위를 차지했다.
공주시와 공주체육회가 주최하고 공주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탁구인의 건강증진 도모와 탁구동호인간 친선, 지역의 유대강화, 탁구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개회식은 이준원 공주시장, 시의원, 선수 및 임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공주시탁구연합회 최정택 감사가 개최를 선언,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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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고 있다. |
김영일 공주시탁구연합회장은“오늘은 그동안 연습해온 분들이 좋은 운동의 결실을 맺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공주에 가야 탁구를 즐길 수 있다고 소리를 듣게 되는 대회로 자리잡게 되길 희망한다”면서“여러분을 보니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다. 행복한 공주, 살기 좋은 도시로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준비 및 탁구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해온 인사에 대한 상패 수여도 진행됐다. 이병기 공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은 시 탁구연합회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이자명 공주시탁구연합회자문위원은 각종 대회참가와 회원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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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e-gong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