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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금강축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16회 충청남도지사기 축구대회’가 10월30일, 31일 2일간 공주종합우동장외 5개의 보조구장에서 펼쳐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30대, 40대, 50대, 60대 및 여성부로 팀을 구성, 16개 시군, 60여개 팀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공주시에서는 30대 대표로 금강축구단(회장 정기훈)이 출전, 홍성군, 당진군, 보령시 대표를 차례로 누른 뒤 결승전에서 서천군 대표를 상대로 4대0의 대승을 거두며 대망의 도지사기를 품에 안았다.
금강축구단을 지도한 이용우 감독이 감독상을, 장성욱선수는 최다득점상, 윤기용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거둬 개최 도시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대회를 주최한 공주시축구연합회(회장 오대용)는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준비과정에서 마무리까지 행사를 무리없이 원활하게 진행하여 타 시군 선수단으로부터 성공적인 대회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 40대, 50대 팀도 나름대로 선전, 경기력 향상의 계기가 됨은 물론 단결하고 화합하는 축구인들의 잔치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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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e-gong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