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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환 회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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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환 정안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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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환 정안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이 지난 7월26일 취임식을 갖고 33대 회장으로서의 직무에 들어갔다.
양기환(梁基煥·56 정안면 내촌1리)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신축 정안면사무소에서 있은 취임식에서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큰 봉사보다는 참되고 진실된 봉사를 통해 33년 역사의 정안라이온스클럽이 지역민들의 마음에 새겨지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김주승 총재는 “인재들이 많기로 소문 난 정안에서 정안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역봉사의 주역으로 나서 정안라이온스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하면서 “그럴 때에 신입회원도 부쩍 늘어나게 되고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게 돼 지구 슬로건인 ‘봉사자의 힘’을 실감하는 가운데 그 파급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홍성기 역대회장이 지구 총재 표창패를 수상한 것을 비롯 김완순·조익형 라이온이 총재공로메달을, 유상준 라이온 외 1명이 17지역 부총재인 이창수 부총재 표창패를, 김창식 라이온 외 2명이 김진선 이임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정안라이온스 관계자와 이충열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박병수 시의원, 백종구 시 산업건설국장, 최정규 정안면장, 전승태 정안농협조합장, 이영우 대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직후 정안면 내촌1리 구 길 입구에 세워진 정안라이온스클럽 상징 사자탑 비 제막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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