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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충남지역본부 발족 |
| 아침밥 먹기, 쌀식품 활성화 전개 등 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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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회장 조춘자)는 지난 7월21일 충남통일관에서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전국주부교실 회원, 한국여성농업인 등 소비자단체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충남지역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침밥 먹기운동 전개와 쌀가루식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은 후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중동번화가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와 가정에서 쌀가루 이용하기 홍보 및 쌀국수와 쌀로 만든 고추장을 배부하는 등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춘자 회장은 “점점 서구화돼 가는 식습관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본부를 구성,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와 우리 식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밀가루 식품에 10% 이상 쌀가루 혼합사용으로 쌀가루 식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주부교실 등 소비단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도내 각 가정마다 아침밥 먹기운동 및 가정에서 쌀가루 사용 전개로 건강한 식생활로 바꾸는데 앞장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쌀국수 먹는 날 운영, 단체급식용 쌀 가공식품 메뉴개발과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및 학교아침급식 시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12개 가공업체에 299억원을 융자 지원함으로써 생산설비의 현대화 및 규모화로 쌀 가공산업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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