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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생산자 열정’강조 |
| 19일 친환경인증밤 생산자聯 임원회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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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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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 밤 생산자연합회 2010 4차 임원회의’가 지난 7월19일 오전 11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연기출장소에서 개최됐다.
임원회의는 FTA 대비 명품임산물 육성사업 및 고맛나루 박스제작 결과보고에 이어 친환경알밤지정판매장·알밤축제·알밤줍기 체험행사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보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주시 일대가 최근 정부로부터 ‘5도(都) 2촌(村) 알밤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공주가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되기 위해선 생산자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예컨대 갈수록 날씨가 더워지면 가벼운 생각에 농약을 더 쓰려고 한다”면서 “자칫 한 사람의 잘못으로 전체가 피해를 볼 수 있는만큼 처음부터 강력한 제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요즘 제초작업 시기가 됐는데 벌이나 뱀을 만나게 되면 지혜롭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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