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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것 버리고 내실을…” |
| 웅진라이온스 32대 이영길 회장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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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길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이광규 이임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증정 받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웅진라이온스클럽이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웅진라이온스클럽은 7월3일 금성동 두리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친목·화합·봉사의 슬로건을 향한 닻을 올렸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길 신임회장은 “클럽의 발전을 위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허례허식과 소모적인 생각, 형식적인 면을 버려 내실을 다지자”면서 “모든 회원들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단합해서 모범적인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은 회장 취임에 대한 치사, 격려사 축사를 통해 기대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봉사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다”며“앞으로 있을 도민체전과 대백제전에서 봉사의 이미지가 각인된다면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광규 회장은 1년 동안 믿고 격려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클럽의 도약을 위해 이영길 신임회장과 함께 일해 나가자고 말했다.
웅진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학생 3명에게 장학금도 전달, 미래에 대한 배움의 빛이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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