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63억원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월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예산은 당초예산 4551억원 보다 16.8%가 증가한 5314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3927억원 보다 16.9%(663억원)가 증가한 459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624억원 보다 16%(100억원)가 증가한 724억원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공예공방촌 조성 15억원 △추모공원 조성 40억원 △하수관거 정비 19억3200만원 △숙박촌 건립 6억원 △도시가스 확대 보급 3억원 △문예회관 리모델링(부족분)1억8000만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6억53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지난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다시 환류(feedback)시켰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마련과 대규모 행사의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화 증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추경예산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22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