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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
| 市, 본격 장마철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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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장마철 등 집중호우로 인해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 기간동안 중점단속 대상시설에 대한 기관별 자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특별감시반 구성,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특히, 장마기간에 따라 단계별 특별감시기간을 설정, 운영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21일 이전까지 1단계로 설정, 사전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두고, 2단계인 오는 7월 29일까지는 배출시설의 점검강화 등 집중적인 지도단속,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3단계인 8월 10일까지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단계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경우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피해업체의 시설복구, 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 기간 집중호우 등 장마기간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구간 주변 배출시설의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특별감시계획하에 집중홍보를 통한 오염행위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고의,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반업체의 경우 D/B화로 지속적인 관리하는 한편, 단속결과 주요 위반행위의 경우 인터넷 등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특별점검 이외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감시활동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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