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병원장 이영렬)에서는 소방공무원의‘외상후 스트레스’등 휴유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31일 충남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국립공주병원은 충남공주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상 발생되는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진단·검사’,‘웃음치료’등 의료서비스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에 앞장서 왔다.

  국립공주병원은 앞으로 이외에도 소방공무원들의 직무수행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배우자 기살리기 캠프’,‘대원 부모님의 치매 및 자녀의 ADHD검사’등을 실시, 소방공무원들이 가족과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영렬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국립공주병원이 더 많은 기여를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