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예비후보(62)가 자유선진당 공주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 됐다.  

자유선진당은 지난 7일 대변인 논평브리핑을 통해 ‘6·2지방선거 1차 공천자’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공주시장 후보에는 오시덕, 도의원 후보에는 윤석우(공주 1), 조길행(공주 2)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은 모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단독 신청한바 있다.  이날 자유선진당은 광역단체장에 염홍철 전 대전광역시장과, 연기군수 후보에는 유한식 현 군수 등 공천 확정자 19명을 일괄 발표했다.

공주지역 시의원 후보들은 오는 20일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충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대한주택공사 사장,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공주·연기 당협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석우 후보는 주월한국군 방송국 아나운서, 충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길행 후보는 새마을운동 공주시 지회장을 지냈고, 현재 공주시의회 의원(우성·사곡·신풍·유구)으로 활동중이다. 

오시덕 후보는  “공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공주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해 살기 좋고 활력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본인 뿐만 아니라 자유선진당의 후보들의 압도적인 당선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