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공주 제70회 백제문화제에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식(28일, 금강신관공원)에는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스테이씨(STAYC)를 비롯해 공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트로트 아이돌 박서진, 개성 뚜렷한 음악과 유쾌한 사운드로 흥을 돋울 육중완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 음악회 '백제 위대한 발걸음'이 개최된다. 명실상부 트롯여제로 군림 중인 송가인, 국악인 최예림, 팬텀싱어에 출연한 소리꾼 전태원 등이 나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2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박애리와 정가여신 하윤주가 '무령왕의 길' 연회장에 출연하고, 10월 2일에는 믿고 듣는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인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녹화가 금강신관공원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신관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주 최대 규모 거리 퍼포먼스 축제인 '웰컴투신관동'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다. 4일에는 DJ그린과 DJ뉴진스님의 EDM 파티가 펼쳐지고, 5일에는 2인조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루이와 가수 유성은, 래퍼 키드밀리의 힙합 공연이 열린다. 

1990년대를 풍미한 인기 그룹 터보와 다국적 걸그룹 트리플에스는 10월 6일 백제문화제 폐막 공연을 책임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공주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