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기영 의원이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 방문한 공주시 최선 팀장(맨 왼쪽), 김선미 주무관(맨 오른쪽)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주시 홍보미디어실 최선 뉴미디어팀장과 김선미 주무관이 임시회 폐회일인 지난 10일 충남도의회를 방문,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최 팀장과 김 주무관은 이날 도의회 홍성현 의장, 정광섭·오인철 부의장 등 의원들을 찾아 백제문화제와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소개하는 리플렛, 키링을 전달해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의원들에게 백제문화제 개막식 참석을 적극 요청했다. 

홍성현 의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이처럼 열정적으로 홍보하러 도의회를 방문한 공무원은 처음 봤다"며 칭찬하고 자리를 함께 한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에게 "백제문화제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원들은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염원, 도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열심히 홍보하는 두 공무원을 연이어 칭찬했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응원했다.

박정수 의원(천안)은 "이런 열정이 있는 공무원이 준비하니 백제문화제가 성공할 것 같다. 꼭 방문하겠다"며 홍보 장면을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공주 신관금강공원 주무대를 중심으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