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이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공주의료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총 107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0개, 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 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됐다.

공주의료원은 평가 결과 5개 평가지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3차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 점수 평균은 89.7점, 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1.5점으로 나타났다.

공주의료원 관계자는 "마취행위와 수술, 회복실 간호에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