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조진호(사진·55) 공주교도소장이 30일 취임했다.

조진호 신임 공주교도소장은 서울 출신으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교정본부 보안과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화합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 동료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법무부 교정본부 교정기획과 등의 근무 후 지난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을 역임했다.

조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주교도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