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가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9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의장만 선출되고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행정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산업건설위원장을 맡기로 내부 조율을 마쳤다.

부의장은 임달희 의원, 운영위원장·행정복지위원장·산업건설위원장은 구본길·송영월·김권한 의원이 각각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선출은 빠르면 오는 18일 이뤄질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의회 공백과 산적한 시정현안 및 민생, 시민을 우선하는 대원칙 아래 의장(선출)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겠다고 한 국민의힘 요구를 조건 없이 받아들였다"며 "후반기 원구성은 그때 가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