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의료진들이 간호 간병통합변동, 일반병동의 정상운영 회복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공주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으로 중단됐던 간호·간병통합병동(60병상)과 일반병동 43병상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상 운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병실이 없어 타 지역으로 가는 불편도 덜게 됐다.

임수흠 원장은 간호사들에게 "격리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으로 다시 만나기까지 고생들이 많았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잘 하는 병원도 좋지만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밝고 친절하게 치료와 회복을 위해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치과, 한방과에 대해 정상 진료를 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일부터 안과 진료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