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가시티 공주시'로 도약을 위한 '4대전략', '47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SWOT 분석'을 통해 공주시가 처한 상황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주시 발전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하며 "당선을 위한 선동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된 공약"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맞춤형 인구문제 해결 전략 △시민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발전 전략 △세계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공주시의 역사 문화 관광 연계 발전전략 △행복지표 1등! 다 함께 잘사는 공주시를 만드는 나눔이 있는 사회통합·사회복지·교육발전 전략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47개의 핵심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47개의 핵심공약은 매주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 자세히 선보일 것"이라며 "34년간 당직과 국회 업무로 다져온 현장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추진력으로 공주의 '힘있는 변화'를 이끌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광역순환도로(공주-계룡-금산-옥천-보은-청주-세종-대전간)와 충청내륙철도(서대전-공주-삽교간)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는 '메가시티'를 위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6.1지방선거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6.1지방선거 공주시장 후보 공천신청을 한 최원철 예비후보가 본격적으로 당내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