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22.1.20 목 23:55
> 뉴스 > 뉴스 > 사회
     
오인환 도의원 "전기차 공용충전기 부족…큰 불편"
충남 등록 전기차 8847대 vs. 공용충전기 3849기…설치 권한 소수 독점
[1371호] 2021년 11월 25일 (목) 19:24:11 충남지역언론연합=심규상 기자 webmaster@e-gongju.com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전기차 공용충전기의 절대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단으로 전기차 구입이 급증한 반면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은 그 원인으로 구축 권한을 환경부나 한전 등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를 지목했다.

오 의원이 충남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등록 전기차는 8847대다. 반면 설치된 공용충전기는 3849기로 충전기 1기당 차량 2.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중 대부분이 완속충전기(3121기)로 급속충전기는 728기에 불과했다.

오 의원은 "전기차 완충에 필요한 시간은 급속 40분, 완속 300분 이상"이라며 "내연기관 차량이 주유소에서 5분 정도 체류하는 것을 감안하면 충전에 필요한 체류시간이 많게는 수십 배에 이르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중 고장나서 쓸 수 없는 충전기도 부지기수"라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충전기 고장 시 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고장이 잦으나 수리는 제때 처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부의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에는 단순 고장일 경우 48시간 내 현장점검을 하고, 7일 내 조치를 완료하도록 돼 있다. 반면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평균 1~2개월, 길게는 석 달도 걸리는 것으로 돼 있다.

오 의원은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으로 구축 권한을 환경부나 한전 등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를 지목했다.

오 의원은 "권한이 있는 주체가 현장과 너무 멀다"며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려면 설치 및 관리 권한 일체를 현장 밀착형 행정이 가능한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충남도에 대해서도 "도내 정비소(카센터)에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정비에 필요한 리프트, 절연장갑 등 기본 정비물품을 구비한 곳이 거의 없고 일선 소방서 또한 전기자·수소차 화재에 대비한 진화장비를 제대로 구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충남지역언론연합=심규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규 선호, 관심 높은 '화성파크드림
김동일 도의원 공주시장 출마 선언
"'스테이 공주, 스타트 메가시티'는
정진석 선대위원장 "충청 중심시대 열
조성명 농어촌公 공주지사장 부임
이창선 의원, 지방선거 앞두고 존재감
최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
박병수, 관불산 채석단지 반대 1인
최원철 전 보좌관 공주시장 출마 행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